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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s/Pixlr 픽슬러

픽슬러 Pixlr 2. 포토샵 없이 사진 자르기

by 디지털 수공업자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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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없이 브라우저에서 사진 편집하는 프로그램 픽슬러Pixlr 간단 소개글 > boxwitch.tistory.com/55
픽슬러 접속방법 및 버전 설명 등은 위 링크에서 간단히 살펴볼 수 있다.
아래의 글은 픽슬러 E 버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1. 사진 열기

픽슬러에 접속 후 화면 왼쪽 중간쯤에 있는 OPEN IMAGE 버튼을 누르고 편집할 사진을 선택한다.

사진이 열리기 전, 열려는 사진의 해상도가 높다면 사이즈를 변경하라는 팝업창이 뜬다.
PC에 설치되지 않은 상태의 브라우저 상에서 하는 작업이므로 메모리관리와 작업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인다.
필자가 올린 사진은 사이즈가 4608x3456으로 픽슬러에서 권장하는 사진의 크기보다 큰데, 요즘은 4k TV가 보급되는 시대이므로 Ultra HD 사이즈로 변환하여도 나쁘지 않다. 
필요에 따라 해상도를 선택하면 되고, 원본 크기를 유지하고 싶다면 우측 하단 APPLY 버튼위에 원본 사이즈 해상도를 그대로 입력해준다.


2. 크롭 툴

사진이 열리면, 화면 왼쪽에 마치 포토샵을 보는듯이 툴이 세로로 나열되어 있다.
그 중 사진을 자를 수 있는 크롭 툴을 누른다.

크롭 툴을 누르면 열려있던 사진에 요즘 익숙해질 법한 테두리가 나타난다.
네 면의 모서리와 가장자리 부분에 좀 더 굵은 테두리 부분을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드래그하여 테두리 바깥부분만 잘려나갈 수 있게 남을 영역을 적당히 맞추어 준다.
테두리 안쪽 내부영역을 클릭하고 드래그하면 현재 영역 사이즈는 고정된채 영역 전체가 이동된다.

화면 상단의 주 메뉴 바로 아래에 툴의 옵션바가 있는데, 이 역시 포토샵과 상당히 유사하다.
크롭할 영역을 조절하면 그 영역의 크기가 Width와 Height에 표시된다.

그 옆에 수평선을 맞출 수 있도록 회전값을 넣을 수도 있다. 회전값을 입력하거나 바로아래 생기는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사진을 회전시켜도 되는데, 크롭 영역안에 사진을 가득 채운채로 회전시키므로 사진의 가장자리부분이 더 잘려나가게 된다. 원본 사진이 약간 비뚤어졌을 때 사용하면 좋다.

또 그 옆에서는 크롭할 영역의 크기형식을 정할 수 있는데
FREE일때는 자유롭게 드래그해서 영역을 변형 할 수 있고, RATIO는 가로 세로 비율을 지정하여 고정 비율로 영역을 지정할 수 있다.
SIZE는 해상도를 직접 입력할 수 있는데, 옵션바 맨 왼쪽에 있는 가로, 세로 크기가 표시된 부분에 직접 입력하는 것과 중복되는 기능이다.

그 옆의 Preset에는 이미 준비된 다양한 형식의 사이즈가 있다.
인스타그램이라면 1:1(Square)를 FHD TV에서 꽉차게 보려면 16:9(Widescreen)을 선택하면 된다.

 

3. 사진 자르기

사진을 잘라낼 영역을 적당히 선택했다면, 옵션바 오른쪽 끝에 있는 APPLY 버튼을 누른다.

이제 크롭 영역 바깥 부분은 사라지고 내부 영역만 남았다.

스마트폰에서 작업하는 것과 그다지 큰 차이는 없지만, 경우에 따라 PC에서 해야할 수도 있고, 이 정도의 간단한 작업은 구지 비싼 포토샵을 열지 않아도, 거의 포토샵과 유사한 고급스런 인터페이스와 함께 할 수 있다.
다만 화면 하단에 광고가 가끔 뜨는데 'x'버튼을 누르면 사라진다. 
필자가 만드는 게임에도 광고는 필수로 들어간다. 무료니까..

 

4. 저장

이제 작업이 끝났으므로 화면 왼쪽 위에 있는 File > Save 메뉴를 누른다.
윈도우즈라면 Ctrl+S 단축키를 써도 된다.

파일이름을 적어주고, 저장할 파일 타입을 지정한다.
흔히 쓰이는 JPG와 PNG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작업파일의 레이어까지 저장하려면 PXD를 선택하면 되는데, 지금의 간단한 사진 자르는 과정에서는 PXD로 저장할 만한 데이터는 없으므로 불필요하다.
Quality에서 화질을 좋게하려면 100%에 가깝게 슬라이더를 움직여도 되고, 바로 아래 이미 지정된 Low, Med, High 셋 중 하나를 골라도 된다.
그 아래 이미지의 가로 세로 크기가 있는데, 크롭과정에서 정했던 사이즈를 여기서 다시한번 변경할 수 있으며, 가로세로 비율은 바꿀 수 없고 크기만 지정이 가능하다.
여기서 크기 숫자를 입력하면 작업중인 파일의 사진 크기는 그대로이고, 다운받는 사진크기만 변형된다.

모두 설정이 끝났으면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 파일을 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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