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에서 GPT-4 사용하기. AskUp

카카오에서 공개한 한국형 GPT라고 소개되었던 카카오톡의 '다다음' 채널이 딱 하루만에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3월 19일 오후 3시에 공개된 '다다음'이 다음날 오후 4시에 서비스 종료가 되었습니다. 사용자가 갑자기 많이 증가하여 서버가 견디지 못한 탓이라는데... 당연히 많이 늘어날것을 왜 예상못했을까요.

 

 

'다다음'외에도 카카오톡에서 챗GPT를 이용할 수 있는 채널이 하나 더 있습니다. AskUp입니다.

오리지널인 Open-AI의 챗GPT 사이트도 요즘은 사람이 너무 많아졌는지 접속도 잘 안되고, 대화도 자주 끊기고 있습니다. 유료사용자가 아니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만..

아무튼 챗GPT는 이미 공개되어 많은 곳에서 유사 서비스를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에서도 실시간 검색까지 가능한 챗봇을 내놓았습니다. 막상 맥용 엣지를 설치하고 빙 서비스를 사용해보면서 어딘가 모르게 상용감이 불편했습니다. 

 

'다다음' 채널을 사용하지 못해 살짝 아쉽지만, 어차피 같은 GPT인(확실하지 않습니다) AskUp이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친구추가 하듯이 AskUp채널을 추가하고 대화를 하면 됩니다.

 

답답한 브라우저를 벗어나 카카오톡 창에서 대화를 할 수 있으니 굉장히 편리합니다.

오리지널 챗 GPT에서 하던 질문을 그대로 해도 그다지 큰 차이는 못느끼겠습니다. 어차피 언제 정확하지 않은 대답을 할지 모르기때문에 100%신뢰할 수는 없어서, 참고만 하던지, 아니면 응답을 검증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AskUp은 2021년 10월 이전 데이터로 학습된 Open AI의 모델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Open AI의 사이트에서 만나본 챗GPT와 다른 것이 없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최근의 정보는 알고 있지 않으므로 이 부분을 유의해서 질문해야 합니다. 최근에 만들어진 어떤 정보에 대해 물어보면 100%확신하며 그런것은 없다고 대답할것이니까요.

 

그리고, 하루 100회만 질문이 가능한 제약이 있습니다.

아마도 카카오톡의 '다다음' 채널이 문을 열기 전까지는 AskUp이 주류가 될 것 같네요.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서비스가 Open AI의 최신모델인 GPT-4를 사용했다고 하여 이슈가 되었는데 AskUp에도 GPT-4가 적용되었습니다. 빙으로 가지 않아도 GPT-4와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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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서 챗GPT : https://boxwitch.tistory.com/429

AskUp : https://pf.kakao.com/_BhxkWx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