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만달로리안 시즌2가 2020년 10월 30일 첫 회가 방영되었다.
우리에겐 아직 만달로리안을 방송하는 디즈니플러스가 한국에 건너오지 않아서, 공식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미국인에 비할순 없어도 스타워즈에 관심갖는 국내 팬으로서는 디즈니플러스가 들어온다는 2021년을 기다리며, 아쉬움은 유튜브의 공식 트레일러로 달래보자.
아시다시피 만달로리안은 우리에게 익숙한 존 패브로.
아이언맨에 처음 등장한 블랙위도우에게 업어치기 한판을 당한 포근한 아저씨.
그가 제작과 연출, 각본까지 손댄 드라마이다.
시즌1에서 로튼토마토 시청자 점수 93%에 평균평점이 4.53, 구글의 드라마정보에 참가한 구글 유저의 97%가 좋아함을 표시했으며, IMDb 평균 8.7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첫 방송 2주만에 미국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드라마가 되었으며, 2020년에는 프라임타임 에미상에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 등 15개 부문 후보에, 7개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나는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않는 어린 시절 TV에서 방송되는 스타워즈를 보며 강한 인상을 받았다.
당시엔 저 영화장면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분을 잘 못할 시기였고, 이 때 보았던 장면을 오랜시간 곱씹으며 떠올리곤 했던 것 같다. 이 때 부터 이어져 온 스타워즈 감성을 만달로리안에서 또 한번 강하게 유혹을 하고 있는데
디즈니 플러스가 없네.
그러나, 우연찮게 눈에 띈 근사한 물건은 있다.
제품 판매처의 소개글에 의하면 스타워즈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필수 소장 아이템이다.
크리스탈로 만들어진 장식품. 딱 봐도 금새 알아볼 인지도 높은 주인공들이다.
마음같아선 레아공주를 책상위에 모시고 싶지만, 이들 가격은 무려 38만원에 이른다.
가로세로 4.4cm x 4.4cm의 좀 저렴한 데스스타 장식품도 눈에 띈다. 이것은 약 15만원.
바로 납득할 가격은 아니지만 레아공주보다는 조금 작음을 생각해보면.. 이해 할 만하다.
하지만 이런들 저런들 X윙만큼 눈을 사로잡을 장식품이 있을까?
스타워즈를 처음 접한 그 때 머나먼 우주를 재빠르게 가로지르던 X윙의 멋진 모습은 시대가 변했어도 여전히 멋있지만, 마음이 갈수록 가격도 올라간다. 이건 무려 60만원에서 천원 빠지는 가격이다.
블랙 크리스탈로 된 다스베이다와 가장 강력한 포스의 요다 피규어도 있지만
만달로리안을 연상케한 충격적인 한정판 피규어가 있다.
보바 펫 헬멧 리미티드 에디션!
9,600개가 넘는 5가지 컬러의 크리스탈을 수공으로 87시간동안 그들만의 공법으로 세팅한 전세계에 300점만 한정 판매되는 피규어로 구매시 정품 인증서가 제공된다.
이 헬멧은 무려 1,190만원. 물론 무료배송.
레아 공주는 양반이다.
그나저나 만달로리안 시즌2가 첫 방송한 지금 시점에 왜... 보바 펫이람.
*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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