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구글의 거래 수수료
구글플레이에서는 소비자의 구매가 발생할 때마다 판매자에게 거래 수수료가 부과된다. 현재는 모든 구매에 대한 거래 수수료는 고객 결제금액의 30%로 개발자는 70%를 수령한다. 크롬 웹스토어 수수료율이 5%로 구글플레이와 대조적이다...
앱 가격 | 거래 수수료 | 개발자 수령액 | |
구글플레이 | 10,000원 | 3,000원 | 7,000원 |
크롬 웹스토어 | 10,000원 | 500원 | 9,500원 |
구글플레이 서비스 수수료 변경
2021년 7월 1일부터 구글플레이에서 발생된 매년 첫 100만 달러미만의 순익에 대해 수수료가 15% 부과되고, 100만달러 이상에서는 30%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2021년도는 7월 부터 변경된 수수료율이 적용되므로 2021년에 적용되는 순익의 한도는 50만 달러.
변경전 수수료 | 변경후 수수료 | |
순익 100만 달러 미만 | 판매금액의 30% | 순익의 15% |
순익 100만 달러 초과 | 판매금액의 30% | 순익의 30% |
변경 후의 구글 설명에는 순익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어 기존의 판매금(매출)과 약간 혼돈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조선비즈의 기사(출처는 맨아래)에도 매출로 표현이 되어 있어 기존의 거래수수료라는 표현과 같은 의미로 추정되기도 하지만, 구글보다 먼저 수수료 인하를 시작한 애플이 수수료를 떼고 난 금액을 대상으로 100만 달러 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구글이 순익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수수료를 떼고 난 금액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측해본다. - 구글 도움말에서 발견 못함.
15% 수수료 요구 조건
1. 계정그룹 생성 후 개발자 계정을 연동
2. 15% 서비스 수수료 등급에 관한 서비스 약관에 동의
서비스 중인 다수의 개발자 계정(ADA)을 한데 묶어 하나의 계정그룹이라는 것을 생성한다. 단 1개의 개발자 계정으로 서비스하는 경우에도 계정그룹을 생성하고 개발자 계정을 연동시켜야 하며, 한 개발자가 다수의 계정을 소유하고 있거나, 여러 명의 개발자가 하나의 개발자 계정으로 서비스를 하는 퍼블리싱의 경우에 특히 하나의 계정그룹에 속하도록 연결해야 한다.
따라서 하나의 퍼블리싱 업체 또는 하나의 서비스 브랜드에서 발생하는 순익에 대해 수수료가 가변적이므로, 서비스 업체의 규모가 크든 작든 많이벌면 많이내고, 적게벌면 적게내는 상황이 된다.
소규모 개발자가 퍼블리싱할 때
여기에서 약간 고민해야할 것 같은 부분은 동일 브랜드로 다수 업체의 제품을 서비스하는 업체에 퍼블리싱했을 경우로 나의 앱 순익이 100만 달러 미만이지만, 퍼블리싱 업체의 순익이 100만달러 초과일 때 발생하는 추가 수수료 15%를 어떻게 배분하느냐 하는 점이다.
우선 순익을 수수료를 뗀 후의 수익이라고 가정한다면.
예를들어 퍼블리싱을 하는 A업체의 매출이 약 117만 달러이고, 이곳에 퍼블리싱한 개인 개발자 B의 앱에서 매출이 10만 달러가 발생하게 되면, A와 B업체가 각각 계정그룹으로 서비스했을 때는 각각 15%의 수수료가 발생하지만, 합쳐진 계정그룹(A에 퍼블리싱 한 상태)에서는 수수료가 30% 발생하게 되는 상황이다. 이때 B의 예상 매출이 10만 달러라고 가정하면, B를 퍼블리싱하기 전에는 매출 117만 달러에 수수료 17만5천 달러이고, 퍼블리싱 한 후에는 매출 127만 달러에 수수료가 38만1천 달러가 되므로, 전자는 순수익이 약 99만 달러, 후자는 약 88만9천 달러로 약 10만달러(1억여원)의 손실이 일어난다. 이는 B의 입장에서 무조건 15%의 추가 수수료를 부담하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
퍼블리싱 시점 | B가 퍼블리싱 맡길 때 | B가 퍼블리싱 안맞길 때 |
매년 1월 1일부터~ | 15% | 15% |
퍼블리싱 기업의 순익이 100만 달러 넘어가는 시점 이후 | 30% | 15% |
이 수수료율이 변경되는 지점은 매년 1월 1일부터 발생한 수익이 누적되어 순익이 100만 달러를 넘기는 시점이므로, 평소 1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퍼블리싱 기업에 맡긴 매출이 크지 않은 중소 개발사의 제품 서비스가 시작되는 시간적 구간에 따라서도 재밌는 지점이 발생한다.
연초에 퍼블리싱 서비스가 시작이 되면 전체 매출이 100만 달러를 넘기기 전까지는 15%의 수수료가 부과되지만, 100만 달러 매출이 이미 넘어선 시점 이후에 퍼블리싱 서비스가 들어가면 시작부터 수수료는 30%가 된다. 후자의 경우 퍼블리싱업체에서는 새로 서비스를 시작한 제품의 매출이 크든 적든 수수료를 30% 구글에 떼이는 상황이고, 그 매출의 규모가 작다한들 개발자에게 15%수수료가 부과된 것을 가정하여 배분해주려면 자신의 순익을 감소시켜야 가능한 셈이 된다.
물론 이것은 애매한 지점만을 콕 찝어 염쇄적으로 상상해본 것이니 현실과는 차이가 있을테고, 계정그룹으로 묶이는 개발자 계정 소유자들의 계약 관계에 따라 이러한 가정은 터무니 없는 것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다만 15% 수수료 절감하는 편이 오히려 순익이 늘어나는 구간에 걸쳐있는 개발자나 개발사입장에서는 약간의 고민이 필요 할 수 있지 않을까.
계정 그룹 만들기
2021년 6월 7일부터 제공되는 구글플레이 콘솔의 연결된 개발자 계정 페이지에서 생성한다.
15%인하된 수수료를 적용받으려면 개발자 계정이 1개 뿐일지라도 계정 그룹을 생성하여야 한다.
구글플레이 배포 지원 국가 예외 사항
애플의 중소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
조선비즈 : 구글플레이 수수료 인하
구글 결제센터 도움말 (기존 거래수수료)
구글플레이 콘솔 고객센터 (변경되는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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