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한정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젠틀몬스터의 콜라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불타는 성전 클래식을 출시하며 블리자드에서 젠틀몬스터와 함께 일리단 스톰레이지 선글라스를 한정판으로 내놓았다. 물론 별도로 판매되는 상품은 아니며, 온라인 이벤트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선물로 보내준다. 추가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플레이 할 수 있는 30일의 게임 시간도 선물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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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8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베타시절 즐겼던 기억을 떠올려보니 무려 18년이란 긴 시간이 흘렀다. WOW의 오픈베타가 돌던 2003년에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인텔의 펜티엄4 근처의 CPU가 주름잡던 시절이었을 것이다. 세상에.. 이런시절 게임이 아직도 서비스 중이라니.. 

아 잊고 있었다. 지금도 가끔 플레이하는 스타크래프트는 무려 1998년에 나왔으니 23년이나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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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패키지

심플한 블랙 색상의 상자에 젠틀몬스터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로고가 선명히 보이고, 위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함께 들어있는 일리단 카드에는 "You are not prepared"라는 문구가 새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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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하다..

패키지에 숨겨졌던 비밀이 있었다. 선글라스 하나만이 아니었던 것.
선글라스에 이어붙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로고와 젠틀몬스터의 G가 양 옆에 포인트를 주고 그 아래에는 이지노스 쌍날검 액세서리가 달려있다. 웬지 착용하고나면 코가 주저 앉을 것 같은 불안감이 들지만, 이것은 팬심으로 소유하는 것이지...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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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패션의 세계는 무척이나 고난이도다. 배틀그라운드에서 맨손으로 무장한 100명과 싸워야 하는 수준일까.
이벤트 신청페이지에 준비되어 있는 3D 착용샷.
패션을 머리로 이해해서야 되겠냐만...

이것은 순전히 나의 잘못이다. 젠틀몬스터는 2011년에 설립된 선글라스 전문 제조사이며, 현재는 거의 명품에 준하는 평가를 받는다. 이미 글로벌하게 40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브랜드이며, 기업가치가 무려 1조가 넘어간다.

예술의 영역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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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누가 착용하느냐지

스파이럴캣츠의 타샤님이 트위터에 공개하신 샷. 블리자드에서 선물 받으신. 이렇게 접하니 예상과는 달리 선글라스가 무척 아름다워 보인다. 선글라스의 어울림도 소질이 있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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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방법

젠틀몬스터 공식 홈페이지에 준비된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젠틀몬스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인스타그램 계정과 당첨시 연락받을 이메일 주소를 적어넣고 신청하면 된다. (주소는 이글 맨 아래)

경품 : 일리단 선글라스 세트 + 불타는 성전 확장팩 30일 이용권
응모기간 : 2021년 6월 4일 ~ 6월 11일 금요일 오후 12시
당첨자 발표 : 6월 14일 월요일, 오후 6시
당첨자는 응모한 이메일 주소로 통지되고, 6월 18일 오후 6시까지 메일의 안내에 따라 배송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서울 강남구의 젠틀몬스터 플래그십 스토어인 젠틀몬스터 하우스 도산에서는 실물 일리단 선글라스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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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픽게임즈 메가세일 2021. 디비전2를 8,500원에
* 에픽게임즈 2021 세번째 무료 미스터리 게임
* 워해머 언더월드 온라인. 스팀에서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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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럴캣츠 타샤님의 일리단 선글라스
* 젠틀몬스터 공식 홈페이지일리단 선글라스 응모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