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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포토그래피 플랜 이용권으로 포토샵 무료 4개월 사용

디지털 수공업자 2020. 12. 2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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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이트의 외장하드 중 가장 저렴한 백업 플러스 슬림 제품을 구입하면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토그래피 플랜' 이라는 글귀가 군데 군데 보인다. 패키지 외부에도 스티커가 붙어있고, 내부에도 심플한 한 장짜리 설명서도 들어 있는데, 통상 제품 구매하고 딸려오는 여러 서비스들이 실제 사용하기는 좀 그런 애매한 것들이 많아서, 이것 또한 그러하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시게이트 외장하드에 딸려온 어도비 포토그래피 플랜 이용권은 무려 4개월을 사용할 수 있는 진짜 이용권이네. 어도비 포토플랜의 소비자가를 생각해보면 언뜻 이해가 되지 않을만큼의 상당한 혜택이다.

이 시게이트 외장하드 New Backup Plus Slim 1TB 제품을 대략 7만원에 구입하였고, 라이트룸과 포토샵을 이용할 수 있는 포토그래피 플랜은 월 11,000원이다. 외장하드에 포함된 이용권은 4개월짜리 이므로 금액으로는 44,000원. 여기에 Mylio 프리미엄 버전 1년 이용권도 포함되어 있다. 평소 포토샵을 사용해야하는 경우라면 4개월의 무료이용권은 꽤 좋은 선물이다.

이 이용권을 쓰고자 하는 사람은 이미 이 플랜을 이용중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미 이용중이어도 시게이트에서 제공한 4개월 이용권을 쓰는데는 크게 무리 없어보인다.

어도비의 등록 코드에 관한 도움말을 찾아보면 위와 같은 내용이 있다.

동일한 플랜을 이미 사용중에 소매점, 리셀러를 통해 구매하거나 기프트 카드로 등록코드를 받은 경우
연간플랜에 월별결제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코드 등록시 자동 결제되던 신용카드 청구를 중지하고 등록 코드 기간이 모두 소진되면 다시 신용카드 청구를 재개한다.
연간플랜에 선불로 결제를 마친 경우라면 유료 구매한 구독기간의 끝, 마지막에 등록코드의 기간이 추가된다.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등록코드는 24자리 숫자와 알파벳이 섞은 코드이다. 시게이트 외장하드에 포함된 등록코드와 동일한 것으로 예상되나 사실 현재는 테스트해본 결과를 쓰고 있는 것이 아니므로.. 낮은 확률로 아닐 수도 있겠다...

등록코드는 패키지나 동봉된 어도비 포토그래피 플랜 설명서에서는 보이지 않으며, 외장하드를 PC에 연결했을 때 저장되어 있는 파일을 실행했을 때 나타난다.

시게이트 제품등록과 함께 어도비 포토그래피 플랜 활성화를 하게 되는데, 혜택이 365일 후 만료된다고 씌어있는 것을 보면, 시게이트 제품등록을 한 이 순간부터 남은 기간이 활성화 되는 것으로 보인다. 외장하드에 저장되어 있는 실행파일의 저장날짜와 실행시킨 날짜는 같지 않은데 만료까지 남은 날짜는 깔끔하게 365일이니까.

미리 알았다면 좀 더 두었다가 필요할 때 실행했을텐데.

다소 덜 익숙한 '상환'이라는 단어가 씌인 파란버튼을 누르면 어도비 포토그래피 플랜 4개월이 시작될 것인데. 여기서 더 진행하지 않고 멈추었다. 지금은 당장 쓸일이 없으니. 아껴뒀다 필요할 때 써야지.

통상 하드디스크의 안정성이 웨스턴디지털이 더 낫다는 평이 많은 것 같지만, 내는 사용하던 웨스턴 디지털 하드디스크가 망가진 적은 두 차례가 있으나 사용하던 시게이트 하드디스크가 말썽을 일으킨적은 없어서, 시게이트를 더 선호한다. 백업용 하드이기 때문에 데이터 전송속도에 크게 민감할 것도 아니고, 외장 케이스가 없는 하드디스크 알맹이에 불과 몇 천원 얹어 독립된 외장하드 디스크를 손에 넣으며 무려 44,000원에 달하는 어도비 포토그래피 플랜 이용권까지 덤으로 들어오니 매우 만족스럽다.

* 단. 시게이트 외장하드 같은 제품도 판매처에 따라 이용권 혜택이 조금씩 다르니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 이 글은 결코 어디선가 제품을 받고 쓰는 그런 글이 아닙니다.


어도비 등록코드 찾기 및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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